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경제

한미 쇠고기 협상 이틀째

Write: 2007-10-12 14:45:11Update: 0000-00-00 00:00:00

한미 쇠고기 협상 이틀째

한미 쇠고기 협상 이틀째인 12일 양국은 '30개월 미만 소의 뼈 없는 살코기'로 정한 수입위생조건을 완화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했습니다.

12일 협상에서 우리 대표단은 최근의 광우병 연구 결과와 국민의 식습관을 고려할 때 척추와 꼬리, 도가니, 내장 등의 부위는 수입을 계속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또 수입 대상 소의 연령도 광우병 감염 위험이 낮은 것으로 인정되는 30개월 미만으로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측 대표단은 국제 수역 사무국의 권고기준을 들어 뼈는 물론이고 모든 연령의 쇠고기를 부위 제한 없이 수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한미 FTA 반대 농축산 비상대책위원회와 광우병 감시 시민연대 등 미국산 쇠고기 반대단체들은 협상 반대 집회를 열고, 정부가 협상을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갈비 시장을 내주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