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외국에서 시집온 며느리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1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열린 외국인 며느리들과의 타운미팅에서 앞으로 매년 수만명씩 외국인 며느리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응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이어 외국인 며느리 가정의 경우 남편과의 연령 차이와 문화적 차이 등도 잘 이겨내야 내야하는 만큼 남편이나 시어머니들도 같이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불법 이민자 23만명의 사면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사면으로 불법 이민자 문제를 해결을 해주면 또다른 이민자를 생기게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집권할 경우 인도적 차원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