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남북 정상 선언에서 합의한 제1차 총리회담이, 다음달 중순 이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12일 총리 회담 일정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다음달 정기 국회 출석 일정이 많아 초순에는 열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남북 정상 선언 이행 종합 기획단'의 첫 번째 회의를 다음주에 열어, '서해 평화 협력 특별 지대'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서해 평화 협력 특별 지대'를 다룰 별도 기구 구성을 북측에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