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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권, '盧 NLL 발언' 놓고 공방

Write: 2007-10-12 17:31:54Update: 0000-00-00 00:00:00

서해북방한계선 즉, NLL이 영토선이 아니라고 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정치권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은 12일 현안브리핑에서 노 대통령의 발언이 국가 안보를 흔들고 남남갈등을 촉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실질적인 영토선으로 작동해 온 북방한계선을 포기해도 상관없는 것으로 치부하는 건 안보에 대한 기본인식도 갖춰지지 않았음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합민주신당 이낙연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 정권이었던 김영삼 정부도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입장이었다며, 한나라당이 하면 옳고 남이 하면 잘못된 것이냐고 반박했습니다.

또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영토개념이 아니라는 대통령의 말은 맞지만 국가 안보를 불안하게 하는 것으로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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