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동시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세 경선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3일 지지세를 넓히기 위해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13일 오전 막판 변수가 될 전북 지역을 돌며 정통성과 경쟁력 있는 자신을 밀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으며, 오후에는 충남 지역을 찾을 예정입니다.
손학규 후보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자원 봉사자들과 만남을 갖고, 대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해찬 후보는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지지자들을 만나 최후의 순간까지 승리의 희망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후보 측은 14일 동시경선에서 3만여 표 차 낙승을, 손학규 후보 측은 천 3백여 표차 뒤집기 신승 전망을 자체 판세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