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말리아 마부노호 선원 석방운동 본격화
Write: 2007-10-15 10:38:41 / Update: 0000-00-00 00:00:00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해적에 의해 납치돼 150일 넘게 억류돼 있는 마부노호 한국인 선원들에 대한 석방 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부산본부는 마부노호 선원 가족들과 함께 오늘 오전 KTX편으로 서울로 가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선원 납치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국회의원들과 의견 조율을 거친 뒤 국무총리와의 면담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피랍 선원들의 석방을 위해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들도 16일부터는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시민 모금운동을 직접 펼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