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말리아 마부노호 가족, 국회의원·국무총리 면담
Write: 2007-10-15 16:30:36 / Update: 0000-00-00 00:00:00
소말리아에서 5달째 피랍돼 있는 마부노호 선원들에 대한 석방 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전국 해상산업 노동조합연맹과 마부노호 선원 가족들은 15일 국회를 방문해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선원 납치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갖고 정부가 몸값을 지원해 선원들을 석방시키고 이후 선주가 배를 매각해 몸값을 갚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부산에서 백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간 해상노련과 시민단체들은 16일부터 마부노호 선원 몸값 마련을 위한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