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17대 대통령 후보로 정동영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양길승 당 국민경선관리위원장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정동영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의 제17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것을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지역 선거인단 투표와 휴대전화 투표,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21만6천984표를 얻어 16만 8천 799표를 얻은 손학규 후보와 11만 128표를 얻은 이해찬 후보를 제치고 대선후보로 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