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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연내 불능화 이후 핵폐기 일정 논의 시작될 것"

Write: 2007-10-16 17:55:32Update: 0000-00-00 00:00:00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올해 안에 핵 '불능화'의 다음 단계인 핵 폐기의 일정을 잡기 위한 논의가 6자회담 참여국 간에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 본부장은 16일 제주 평화연구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기자들에게 신고와 불능화 등 2단계 비핵화가 다 이뤄진 뒤 핵 폐기 일정을 논의하면 비핵화 일정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 본부장은 정부는 핵 폐기 단계에 들어갈 경우, 빠르면 내년 여름까지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는 것을 최선의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천 본부장은 또 종전선언이나 평화조약 시기와 관련해 비핵화의 진전이 없으면 평화체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비핵화가 어느 정도 진전돼야 평화체제를 논의할 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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