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고유가 부담으로 다시 20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16일보다 21.82 포인트, 1.09% 하락한 1983,9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미국 등 해외증시가 약세를 보인데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폭이 컸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6일보다 12.51포인트 내린 780.2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6일 뉴욕유가는 터키의 이라크 북부지역 침공 가능성이 증폭됨에 따라 한때 사상 처음으로 장중 배럴당 88달러를 돌파하는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