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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감서 기자실 통폐합 질타

Write: 2007-10-17 17:09:17Update: 0000-00-00 00:00:00

문화관광부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강행에 대한 야당의원들의 질타가 잇달았습니다.

김학원 한나라당 의원은 취재 현장에서 전방초소 역할을 하는 기자실을 폐쇄하는 것은 언론의 손발을 잘라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판하며 언론정책의 주무부서인 문화부가 국정홍보처의 기자실 폐쇄 강행을 견제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나라당 장윤석 의원도 정부조직법상 언론 정책의 주무부서인 문화부가 기자실 통폐합 강행과 관련해 여론 수렴과 문제점 지적 등의 책임과 기능을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민 문화부 장관은 취재 지원 선진화 방안은 정부의 취재 지원 방식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꾸려는 것일뿐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했다는 지적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발언후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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