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된 마부노호 선원들에 대한 구명 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서명운동과 모금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해상노련은 18일 거리 서명에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관련 사이트에서 5천여 명의 네티즌들이 정부의 개입을 요구하는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모금운동에도 현재까지 천여만 원의 성금이 답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상노련측은 이와 함께 한국노총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마부노호 선원들의 구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 서울에서도 모금 운동 등을 벌이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