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무위 국감 한나라당 불참 반쪽 진행
Write: 2007-10-18 17:00:54 / Update: 0000-00-00 00:00:00
18일 가까스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는 오전 내내 17일 파행 책임 등을 놓고 공방만 벌인 뒤 오후 회의에는 한나라당 의원들은 불참한 채 반쪽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전 정무위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긴급회의에서 증인 채택 무효화와 박병석 위원장의 사과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회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대통합민주신당은 BBK사건은 국민적 피해를 초래한 만큼 당연히 국감의 대상이라며 한나라당의 요구를 거부해 오후 국감은 결국 신당 의원들만 참석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 4개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