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북한 영변의 핵시설 불능화 절차를 향후 3주 안에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한을 방문했다가 귀국길에 오른 미국의 기술진들이 이렇게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그러나 구체적인 불능화 방법과 일정 등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습니다.

그는 북한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불능화 작업을 협력할 수 있는 사람들로 2차 방북 전문가팀이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