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이산가족 1진 상봉 사흘째인 19일, 남북의 가족들은 작별 상봉을 끝으로 50여 년 만의 만남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지난 17일부터 금강산에서 상봉에 나선 남북 가족들은, 18일 개별 상봉과 삼일포 가족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남측 이산가족들은 19일 오전 작별 상봉을 한 뒤, 육로를 통해 속초로 돌아오게 됩니다.
20일은 이산가족 2진 상봉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돼 남측 이산가족 94명이, 북에 있는 가족 219명과 눈물의 상봉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