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정 통일, "이달 개성서 총리회담 예비 접촉"
Write: 2007-10-19 14:54:44 / Update: 0000-00-00 00:00:00
남북 총리 회담을 위한 예비 접촉이, 이달 안에 개성에서 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 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전에 열린 '2007 남북 정상 선언 이행 종합 대책 위원회' 2차 회의 결과를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재정 장관은, 예비 접촉에는 이관세 통일부 차관이 단장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빠르면 다음 주 안에 예비 접촉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정 장관은 또, 19일 종합 대책위원회에서는 1차 총리 회담에서 정상 선언의 이행을 위한 일정표가 나올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총리 회담 이전이라도 실무 회담이 가능한 사안은 북과 협의해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