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한때 배럴당 90달러 돌파
Write: 2007-10-20 13:43:43 / Update: 0000-00-00 00:00:00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의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90달러를 넘어섰다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유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 거래 마감 후 전자 거래에서 1배럴에 90.02달러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90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19일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도 한때 사상 최고치인 배럴 당 90.07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정규 거래가 시작된 이후에는 하락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87센트 떨어진 88.6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의 유가 상승 흐름이 달러 약세와 중동 불안,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