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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동영, 손학규-이해찬-오충일 3인 선대위원장 제의

Write: 2007-10-20 13:51:39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 민주 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가 손학규 전 지사에게 이해찬 전 총리, 오충일 대표와 함께 공동 선대위원장직을 맡아줄 것을 제안한 데 이어 20일은 김근태 의원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등 본선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19일 저녁 서울 인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손 전 지사와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당과 선대위가 따로 굴러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당연직인 오충일 대표와 함께 경선 후보였던 손 전 지사, 이 전 총리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이에 대해 형식에 구애 없이 무엇이든 다 하겠지만 상의해 결정하겠다며 즉답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손 전 지사 측 송영길 의원은 그동안 지지했던 사람들을 아우르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 방향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20일은 김근태 의원과 회동하고, 21일은 이해찬 전 총리를 만나 협력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또 추미애 전 의원과 천정배 의원, 강금실 전 장관 등에 대해 협력을 호소할 예정이며,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의 회동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해찬 전 총리는 20일 충남 천안의 한 리조트에서 캠프 해단식을 겸한 워크샵을 갖고 추후 행보와 정동영 후보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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