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신당 "'김경준 귀국배후설' 정두언 고소할 것"

Write: 2007-10-21 16:03:19Update: 0000-00-00 00:00:00

신당

대통합민주신당 최재천 대선기획단 대변인은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BBK 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 씨 귀국에 정동영 후보의 한 측근이 개입됐다며 귀국 배후설을 거론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정 의원을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21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 의원은 김씨의 귀국과정에 정 후보의 측근이 개입돼 있다면서 정 후보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하고 있다며 정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만큼 당 법률지원단에서 관련 내용을 준비해 정 의원을 고소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BBK 관련 소송 당사자도 아닌데 어떻게 김경준 씨 귀국에 개입할 수 있겠느냐며 이명박 후보 측은 이번 기회에 무조건 책임을 전가하려는 나쁜 버릇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당 대선기획단은 정 의원뿐만 아니라 귀국 배후설을 언급한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에 대해서도 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