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고유가와 뉴욕증시 급락 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 1900선이 무너졌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73.73포인트,3.73% 하락한 1896.3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25.67포인트 ,3.26% 내린 761.2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가가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선물가격 급변으로 프로그램 매매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사이트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 들어 네번째입니다.
22일 증시 하락은 배럴당 90달러에 육박하는 고유가와 국제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의 영향으로 개인들이 대거 매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