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뉴욕증시 급락의 여파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1,90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66.29포인트,3.36퍼센트 내린 1,903.81에 마감됐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대거 팔자로 나서고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코스피 지수는 한 때 1,875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기관의 저가 매수 규모가 늘면서 1,900선을 지켰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금요일보다 18.03포인트 내린 768.90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오전 9시 6분에는 프로그램 매매의 매수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가 올 들어 네번째로 발동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달러에 1원 20전이 올라 917원으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