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렬 육군참모총장은 22일 국회 국방위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이툰 부대의 파병을 1년 더 연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총장은 자이툰 부대 파병 연장을 희망하느냐는 대통합민주신당 박찬석 의원의 질문에 대해 파병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군 대부분이 파병 연장을 원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박 총장은 그러면서 자이툰 파병 연장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합동 작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장수 국방장관은 23일 국정감사가 열리는 대전 계룡대에서 자이툰 부대의 임무종결 계획서를 국방 위원들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