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영무 해군참모총장, NLL 수호 의지 확인
Write: 2007-10-23 17:24:22 / Update: 0000-00-00 00:00:00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서해 북방한계선 NLL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은 "북측에 해주 직항로를 열어줄 경우, 우리 해군의 전술정보체계로도 북한 선박이 상선인지 군함인지 구별할 수 없고 잠수함도 식별하지 못한다며, 해군의 NLL 수호 의지와는 상관없이 엄청난 구멍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영무 참모총장은 "해양통제권을 완전히 장악해 군함과 상선 여부를 분명히 식별한 뒤 통과시킬 것이며 반드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NLL에 대한 해군의 분명한 입장을 묻자 송 총장은 "NLL은 우리의 해양경계선"이라며 "국방장관, 합참의장과 함께 NLL에 대해 같은 개념을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