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북핵 2단계 합의 연내 이행 어려워"
Write: 2007-10-24 09:54:10 / Update: 0000-00-00 00:00:00
북한 영변 핵시설 불능화를 올해 안에 완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북핵 6자회담 러시아 측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이 밝혔습니다.
로슈코프 차관은 23일 도쿄에서 높은 오염 수준 때문에 영변 원자로를 올해 안에 불능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슈코프 차관은 또 지난번 베이징 6자회담에서 영변 핵시설 불능화와 모든 핵 프로그램을 자진 신고하기로 한 합의 이행이 올해 안에 완료될지 말하기도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