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국현, "국민 뜻 반영않는 단일화는 야합"
Write: 2007-10-24 13:43:04 / Update: 0000-00-00 00:00:00
가칭 창조한국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국민의 뜻을 반영하지 않는 단일화는 야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24일 KBS 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해, 국민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단일화를 요구하는데 정치인들은 낡은 사고방식과의 협력을 단일화로 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재창조라는 의지를 단일화에 담지 않으면 야합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는 부패와 비리에 물들었고, 대운하 공약 또한 환경 재앙이라고 비판한 뒤 범여권 후보 단일화는 그런 의미에서 반부패 전선 또는 반비리 전선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또 앞으로 텔레비전에 노출빈도가 높아지면 지지율 20%는 금새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