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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 대통령, "행정도시 비효율성 답 내놔야"

Write: 2007-10-24 14:30:17Update: 0000-00-00 00:00:00

노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은 "행정수도가 위헌판결 때문에 행정도시로 바뀌면서 일부 행정기관이 분산되게 돼 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균형발전의 가치도 훼손하지 않고, 행정의 효율성도 훼손하지 않는 답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24일 태안 기업도시 기공식에 참석해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필요성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비효율을 감수하면서 공공기관 분산을 강행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렇게 불완전하게 만들어진 행정도시 문제에 대해 이번 선거기간에 후보들이 명백한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행정도시뿐 아니라 균형발전정책에 대해서도 여기가서 이 말하고 저기가서 저 말하는 태도가 아니라 명백하게 입장을 내와야 한다면서 아무말도 안 하는 것은 이 정책에 별 관심이 없다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로스쿨 정원 문제에 대해 법조계와 학계가 다투고 있고 앞으로 수도권과 지방이 학교 배정 문제를 놓고 팽팽하게 서로 대립하게 될 텐데, 국민들의 눈치를 보고 공약을 하면 아무것도 공약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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