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4일 제62회 '유엔의 날' 기념 연설을 통해 평화 유지 활동의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유엔 평화 유지군, PKO 파병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유엔의 날' 기념 오찬에서 이 같이 말한 뒤, 국회에 계류 중인 PKO 파병 관련 법안을 언급하며, 가까운 장래에 구체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장관은 한국이 현재 14개 PKO 활동에 참가했거나 참여 중이라면서, 유엔 PKO 참여는 한국이 유엔과 국제 사회로부터 받은 지원과 협조를 갚는데 적합한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