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군표 국세청장 빠르면 다음주 소환
Write: 2007-10-25 13:21:06 / Update: 0000-00-00 00:00:00
정상곤 전 부산국세청장의 국세청장 상납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수사를 마무리 짓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르면 다음 주초 전군표 청장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김태현 지검장이 24일 오후 급히 상경해 정상명 검찰총장 등 대검 수뇌부와 만나 이번 사건이 국가 세무행정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수사를 원칙에 입각해 되도록 빨리 마무리 짓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수사에 속도를 내기 위해 26일로 예정됐던 정상곤 전 부산국세청장의 재판도 다음 달 9일로 연기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따라서 전군표 국세청장의 소환도 이르면 다음 주, 늦어도 다음 달 9일 이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