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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감, 대선 후보 검증 공방

Write: 2007-10-25 13:23:46Update: 0000-00-00 00:00:00

국회 국정감사 9일째인 25일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등 후보 검증을 놓고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에서 대통합 민주신당 서혜석 의원은 BBK의 주가 조작과 돈세탁에 동원된 역외 펀드를 이명박 후보가 실질적으로 지배했다며 그 근거로 이 후보가 당시 역외 펀드의 회장이었다는 홍보물을 제시했습니다.

같은 당 정봉주 의원은 BBK 투자자로 지목돼 온 주식회사 심텍이 이 후보 소유 부동산을 상대로 가압류 소송을 낸 것은 BBK가 이 후보 소유라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은 당시 법무장관과 금감위원장이 국회에서 이 후보가 BBK와 무관하다고 답변했고 미국 법원도 김경준 씨가 혼자 주가 조작을 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신당은 이명박 후보 죽이기 공작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도 이 후보가 역외 펀드 회장으로 돼 있는 홍보물은 김경준 씨가 이 후보를 등에 업고 마음대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화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국감에서는 이 후보의 공약인 경부운하가 문화유산을 파괴할 것이란 신당 측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감은 이 후보의 건강보험료 탈루 의혹을 놓고 양당이 공방을 벌이다 회의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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