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사회

국세청장 소환 방침 굳히고 물증 확보 주력

Write: 2007-10-26 15:07:56Update: 0000-00-00 00:00:00

전군표 국세청장의 상납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은 전 청장의 소환 방침을 사실상 굳히고 막바지 물증 확보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지검은 정상곤 전 부산국세청장이 전군표 청장에게 건냈다는 6천만원 가운데 일부는 정황에 어긋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진술과 정황이 일치하고 있어 계획된 수사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혀 사실상 소환 조사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검찰은 정상곤씨의 진술은 엇갈림 없이 일관되고 인간적인 고뇌 끝에 나온 신뢰할 만한 진술이라며 정씨가 궁지에 몰린 끝에 실언을 했다는 전군표 국세청장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검찰은 필요하면 모든 수사방법을 동원하겠다고 거듭 밝혀 전군표 청장에 대한 계좌추적이나 압수수색 등이 조만간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