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7일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전국 각 지역을 돌며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는 27일 오후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교육.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문화축제'에 오충일 대표와 함께 참석해 자신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가족행복시대' 구상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합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27일 대전 과학고등학교에서 대덕연구단지 과학자들과 타운 미팅 형태의 토론회를 갖고 과학 비즈니스 도시 공약을 설명할 예정이며, 이후 충북 청주 지역을 방문합니다.
충청 지역을 돌며 버스 투어를 진행중인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27일은 청주 재래시장과 충주 사과축제 등 지역행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전북 지역 5일 대장정 이틀째 일정으로 정읍 단풍 마라톤 행사와 축산 테마 축제에 참석한 뒤 이 지역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충남 아산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워크샵을 갖고 대선 필승 결의를 다집니다.
가칭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서울지역 7개 대학신문사와 인터뷰를 가진 뒤 오후에는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