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립대학 총장협의회와 법학전문대학원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립대학 총장 20여 명은 29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고 정부의 로스쿨 도입 첫 해 총정원 2천명 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9일 회의에서 총장들은 로스쿨 총정원 문제에 대해 주요 사립대들은 앞으로도 공동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30일 교육부의 로스쿨 인가 기준이 나오는대로 공동대응 수위를 조절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총정원 3천 2백명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로스쿨 인가 신청 거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