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고 환율도 10년 1개월만에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34.86포인트, 1.72% 오른 2,062.92로 장을 마감해 종전 최고치인 2,058.85를 뛰어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9일 주가 상승은 이번 주 중반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데다 외국인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8.25포인트 오른 807.31로 마감됐습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지난 금요일보다 1달러에 3원 20전 내린 906원 70전으로 장을 마쳐 지난 금요일에 이어 10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