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일 교육 부총리는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정원과 관련해 "2000명에 대한 국회 보고를 했다"면서 "이미 끝난 문제로, 더 이상의 조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립대 총장들의 반발이 여전한 데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의견은 충분히 수렴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30일 발표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지역 균형 할당 방안도 들어있다고 말했습니다.
특목고 존폐 여부 결정 유보와 관련해선 "특목고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면서 "제대로 운영하게 하기 위해 2가지 안을 내놓았으며 수 개월 동안에 어떤 결정이 나지 않겠느냐"고 김 부총리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