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대선공약으로 가족행복시대를 열겠다는 것은 완전히 허구라며 정 후보는 가족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동영 후보가 지난 2004년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숙식을 제공한 숙부로부터 하숙비 반환청구소송을 당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집안 어른인 숙부가 얼마나 억울했으면 조카를 상대로 소송을 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국회 법사위를 통해 이 사건의 소장과 기록검증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