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독자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의 지지기반인 창조한국당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출범했습니다.
30일 창당대회에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과 이용경 전 KT 사장 이정자 녹색구매네트워크 상임대표 3인이 공동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문국현 대표는 창당대회 축사를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진짜 경제를 주장하며 8% 경제성장과 함께 5백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발기인대회를 가진 창조한국당은 다음 달 4일 지명대회를 통해 문국현 대표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할 계획입니다.
창조한국당은 대구와 광주 등 8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창당작업을 계속해 16개 시도당을 창당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