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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北에 매달 중유 5만tㆍ나머지는 에너지설비로 지원"

Write: 2007-10-30 17:03:48Update: 0000-00-00 00:00:00

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은 30일 오후 3차 경제.에너지 협력 실무 회의 이틀째 회의를 열어 중유 95만t에 이르는 대북 에너지 지원을 '중유와 비중유'로 구분해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임성남 북핵외교기획단장이 밝혔습니다.

임 단장은 30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회의를 마친 뒤 중유 95만t 상당의 에너지 지원을 45만t의 중유와 50만t의 비중유로 구분하기로 했으며, 매달 중유 5만t 상당을 북한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임 단장은 또 중유 50만t에 해당하는 에너지 설비 자재와 관련해 북측은 주로 발전소 개보수 관련 설비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했고 이를 토대로 협의한 결과 대략적인 내용이 확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5만t 중유 지원의 순서와 관련해 일본 측은 현재 상황에서는 중유 지원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일본이 제공하지 못하는 12월분 중유 공급은 나머지 4자 간 의견 교환을 통해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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