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변, 삼성 비자금 의혹 검찰 수사 촉구
Write: 2007-10-31 09:22:33 / Update: 0000-00-00 00:00:00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31일 논평을 통해 검찰은 삼성 비자금 의혹의 실체를 법과 원칙에 따라 낱낱이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변은 지난 대선자금 수사와 X-파일 수사 때에도 검찰은 삼성의 조직적인 방해와 로비로 인해 삼성 비자금의 실체를 밝히지 못했다며, 더 이상의 '삼성 봐주기'를 되풀이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변은 또, 김용철 변호사의 차명계좌만 추적하더라도 삼성 비자금 계좌였는지, 삼성의 주장대로 개인 차원의 재테크인지 명백해질 것이라며, 엄정한 검찰 수사로 부패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