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3달러 넘게 하락…WTI 90달러선으로 밀려
Write: 2007-10-31 09:44:44 / Update: 0000-00-00 00:00:00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의 추가 공급 의지와 폭풍으로 차질을 빚던 멕시코 원유의 생산 재개 움직임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의 출현으로 3달러 이상 급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배럴당 93달러를 돌파했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원유는 30일보다 3.15달러, 3.4% 떨어진 배럴당 90.38달러에 거래를 마쳐 5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30일보다 3.03달러, 3.4% 떨어진 배럴당 87.29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87달러대로 내려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