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희태 "이 전 총재 출마하면 상황 위험해져"
Write: 2007-10-31 10:50:17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선대위 고문인 박희태 의원은 31일 이회창 전 총재 출마설과 관련해 이 전 총재가 출마한다면 표의 분산이 이뤄질 것이고 아무리 압도적으로 앞서가고 있더라도 상황이 위험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희태 의원은 31일 KBS 1 라디오 "백운기입니다."에 출연해 분열해서 이기기란 정말로 어렵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이 전 총재 주변에서 보수 진영의 복수 후보 출마론이 제기한 것과 관련해 여권과 싸워서 이기려면 단합하고 단독 후보가 돼야한다면서 분열돼야 이길 수 있다는 논리는 이해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