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 900원대 붕괴
Write: 2007-10-31 14:24:51 / Update: 0000-00-00 00:00:00
환율이 장중 한 때 10년 여만에 처음으로 900원 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31일 환율은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급증하면서 급락해 오후 한 때 90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899원 60전까지 하락했습니다.
환율이 장중에 90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97년 8월28일 이후 1년 2개월만에 처음입니다.
결국 31일 환율은 30일보다 달러당 6원 30전이 급락한 900원 7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 97년 8월26일 이후 10년 2개월만에 최저치입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1일 미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면서 달러화 매도세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장중 한 때 환율 900원이 깨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