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삼성 비자금 후속 기자회견 예정
Write: 2007-11-01 09:13:35 / Update: 0000-00-00 00:00:00
지난달 29일 삼성 비자금 의혹을 제기한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다음주 월요일 후속 기자회견을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제단측은 31일밤 비공개 대책회의를 열고 후속 회견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제단측은 후속 기자회견에서 삼성이 비자금을 누구에게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등을 담은 담은 내부 지침서와 비자금이 조성된 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제단측은 하지만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검사들의 명단을 밝히는 시점은 아직 정하지 못해 후속 기자회견에서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