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 "이재오, 오만의 극치"
Write: 2007-11-01 11:40:01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아직 경선 중인 것으로 착각하는 세력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재오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오만의 극치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측근인 김무성 의원의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원래 그렇게 하기로 이야기가 돼 있었는데, 너무 많이 늦어진 것"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명박 후보측의 배려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과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전 대표측 측근은 박 전 대표가 김무성 의원의 최고위원 지명과 이재오 최고위원 문제는 다른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