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9.19이행 과정서 北·美 종전선언은 필연 수순"
Write: 2007-11-01 15:34:57 / Update: 0000-00-00 00:00:00
북핵 9.19 공동 성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북미 간의 '종전'은 필연적인 수순이며, 북미 정상이 한반도에서 종전 선언을 하게 되면 엄청난 파급 효과를 낼 것이라고 재일 조선인 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일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해 온 조선신보는 1일 9.19 공동 성명이 본격적인 이행 단계에 들어설 때, 기술적으로 전쟁상태에 있는 북미 두 나라의 종전 문제가 초점으로 부각되는 것은 필연적 수순이라면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조선의 최고 영도자와 미국의 대통령이 조선반도에서 만나 '종전'을 선언하면 그 파급 효과는 엄청나다며, 동북아시아의 국제 관계 재편이 촉발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