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 BBK 투자자 대부분을 유치해"
Write: 2007-11-02 11:26:42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서혜석 의원은 추가로 드러난 BBK 투자자들 대다수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가까운 지인들이라며 이 후보가 이들을 유치한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혜석 의원은 2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감에서 장로회신학대학과 장신대 장학재단 설립자 이 모 씨, 그리고 최근 사망한 모 그룹 회장 딸 이 모 씨 등이 BBK에 투자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면서 '다스' 등 기존에 알려진 BBK 투자자와 마찬가지로 이 후보와의 관계없이는 이들의 BBK 투자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또 이들 투자자들에게 BBK가 투자자문업을 폐지한 이후에도 횡령을 통해 이자까지 붙여 투자금을 돌려준 것은 이 후보가 자신과 관련된 투자자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했다는 확신이 생길 수 밖에 없다며 검찰과 금감원이 이 후보를 조사하지 않은 것은 특정인물을 비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뉴스
- 이명박 BBK의혹 차단 전담팀 본격 가동 2007-11-01
- 鄭, BBK의혹 총공세 · 한나라당, 정치공작 단호 대처 2007-11-01
- 진수희, BBK 영업보고서 LKe뱅크 관련내용 없어 2007-11-01
- 신당, "BBK 금감원, 검찰 전면 재조사해야" 2007-10-30
- 하나은행, "BBK 실제 주주확인한 적 없어" 2007-10-29
- 서울고검 국감 BBK의혹 등 여야 공방 2007-10-29
- 이명박 후보 BBK 의혹 공방 확산 2007-10-26
- 한나라, BBK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2007-10-26
- 신당, "금강원 BBK 의혹, 원점에서 재조사해야" 2007-10-26
- 李, "BBK 정략적 이용 안타깝다" 200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