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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대평 "기자실 반드시 원상회복하겠다"

Write: 2007-11-02 11:35:34Update: 0000-00-00 00:00:00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선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정부중앙청사 별관 로비에 마련된 외교부 '임시 기자실'을 방문했습니다.

심 후보는 기자들에게 정부의 이른바 '취재선진화' 방안은 국민 모두가 바라지도 않고 누구도 찬성하지 않는다면서, 이 상황을 참고 견뎌,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언론 본연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이른바 '취재선진화' 방안에 따라 기존의 부처별 기사 송고실을 폐쇄하고, 기자들에게 별관 1층에 마련된 통합브리핑센터로 옮겨갈 것을 요청했지만 외교부 출입기자 대부분은 이 조치가 취재 접근권을 제한한다고 판단, 이전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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