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한미 6자수석대표 회동, "실질적 불능화 뒤 평화협정 논의 시작"

Write: 2007-11-02 14:38:14Update: 0000-00-00 00:00:00

한미 6자수석대표 회동,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2일 핵을 가진 북한과는 평화협정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2일 우리 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북한이 핵 불능화 이후 핵 폐기 단계로 움직일 때 평화체제 논의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1일 북한에 들어간 미국 불능화 실무팀이 2일이나 3일쯤 영변 핵 시설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한국의 전문가들이 북핵 불능화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와 함께 6자 외교장관 회담을 올해 안에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보다 1~2주 앞서 6자 수석대표 회담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을 거쳐 1일 저녁 서울에 온 힐 차관보는 2일 오후 일본을 방문합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