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오는 25일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는 시점이 되면 민심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3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전국여성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고 가족행복시대 구호로 민심의 문을 열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정 후보는 변화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욕구 때문에 이명박 후보의 지지도가 꿈쩍도 안 하고 있지만 이 후보의 변화는 못사는 사람이 더 못살게 되는 변화라며 유권자들이 결국엔 위대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