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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당, 이명박 후보 검찰 고발

Write: 2007-11-05 10:40:14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클린선거대책위원회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옵셔널 벤처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당 클린 선대위 소속 김종률, 선병렬, 정성호 의원은 5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가 BBK와 MAF 펀드와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자신들이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BBK와 MAF 펀드는 Lke 뱅크의 금융자회사라며, 이명박 후보와 김경준 씨가 공동 경영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 후보가 명부상으로 주식을 소유하지 않은 점을 악용해 주가 조작으로 거액의 차익을 올렸다며, 검찰이 법의 잣대를 엄격하게 적용해 이 후보를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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