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은 새로운 경제와 낡은 경제의 대결이라며 한나라당의 집권은 과거로 회귀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대통합민주신당은 한반도 평화로 경제 대도약을 이루고 차별없는 성장으로 가족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예비군 제도 전면 폐지 검토와 공공임대주택 비중 20%이상으로 확대, 우수 공립고 3백개 육성 등도 약속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 60% 이상이 이명박 후보에 대한 검증을 원하고 있다면서 경부운하에 관한 토론을 제안하는 등 철저한 검증 의지도 밝혔습니다.
국회는 6일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교섭 단체 대표 연설을 듣고 이어 오는 7일부터 사흘 동안 분야별 대정부 질문을 벌입니다.